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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향 프로 우승

category 스타 2017. 7. 31. 06:54

이미향 프로 LPGA 엘피지에이 투어 두번째 골프 우승

이미향 프로는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엘피지에이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LET가 함께 주관한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말 그대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향 프로는 스코티시 오픈 시작 전부터 애를 먹었다. 왜냐면 비행기가 지연됐고, 골프백은 제 때 도착하지 않았으며 LPGA 엘피지에이 대회 시작 하루 전까지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때문이다. 이미향은 우여곡절 끝에 골프백을 받아들고 26일 처음이자 마지막 연습라운드를 했다.

그리고 이미향 프로는 31일 영국 스코틀랜드의 노스 에어셔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6언더파 66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어 이미향 프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허미정과 카리 웹을 1타 차로 제치고 2014년 미즈노 클래식 이후 엘피지에이 LPGA 투어에서 골프 우승 2번째를 기록했다.

한편 이미향 프로는 2라운드까지 4오버파에 그쳤다. 1라운드에서 1타, 2라운드에서 3타를 잃으면서 선두와 무려 9타 차이나 났다. 컷 통과 기준선 5오버파를 힘겹게 통과했을 정도였다. 2라운드까지 순위는 공동 39위로 이미향이 우승할 것으로 생각한 이는 거의 없었다.

 

이에 다른이들 처럼 이미향도 본인도 마찬가지였다. 이미향 프로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내가 우승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사실 오늘도 선두와 6타 차이에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미향 프로는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지만 공동 선두였던 웹, 김세영과는 여전히 6타 차이였다. 그는 "2라운드가 끝난 뒤 다음 주 열리는 브리티시 오픈의 연습이라도 한다는 심정이었다"며 '우승 욕심'을 완전히 비웠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미향 프로가 1, 2라운드에 부진했던 이유 가운데 하나로는 앞서 말했듯이 골프 백이 제때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는 "골프 백이 수요일에야 도착해서 화요일 연습 라운드는 클럽을 빌려서 치러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미향 프로는 "1, 2라운드에서 샷 감은 좋았지만 퍼트가 잘되지 않았다"며 "3라운드부터 퍼트가 잘 되면서 오늘까지 좋은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종라운드에서도 이미향은 전반 9개 홀에서 5타를 줄이며 선두를 따라잡았으나 웹이 14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는 바람에 다시 2타 차 2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웹이 16번 홀 보기, 17번 홀 이상 파4 더블보기로 3타를 한꺼번에 잃은 덕에 역전 우승이 성사됐다. 이미향 프로는 "웹이 7언더파까지 간 것을 봤기 때문에 나는 마지막 18번 홀 파5에서 이글이 필요한 줄 알았다"며 "그때는 별로 긴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실제로는 웹이 16, 17번 홀에서 스스로 무너져 4언더파가 되면서 이미향과 허미정이 5언더파로 공동 선두가 됐고, 이미향은 18번 홀 버디로 6언더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상황이었다.

한편 이미향 프로도 웹처럼 17번 홀에서 위기를 겪을 뻔했다.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보내지 못했지만 세 번째 칩샷이 홀 약 2.5m 거리로 날아가 파를 지켰다. 그는 "캐디 채드 페인가 거리 계산을 제대로 했지만 내 생각대로 했다가 낭패를 봤다"며 "이 캐디와는 호흡을 맞춘 지 석 달이 채 안 됐는데 팀워크가 매우 잘 맞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내보였다.

 

2014년 LPGA 투어 미즈노 클래식과 LET 뉴질랜드 오픈 등 한 해에 2승을 거둔 뒤 올해 다시 우승 소식을 전한 이미향은 "다음 주 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며 2주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이미향 프로 프로필
생일 1993년 3월 30일 이미향 프로 나이 만 24세

이미향 프로 키 160cm 몸무게 안나옴

고향 전라남도 함평
소속사 올댓스포츠
소속팀 KB금융그룹
학력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외 2건
데뷔 2011년 프로 전향
수상 2016 매뉴라이프 LPGA 클래식 2위  외 5건

 

이미향 프로는 1993년 인천에서 태어난 이미향은 2011년 프로로 전향, 2012년에는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활약했으며 그해 시메트라 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서 활약했으며 2014년에 미즈노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다.

 

(이미향 프로도 화보 사진을 찍었군요 골프선수는 전부다 몸매가 좋나 봅니다)

아무튼 이미향 프로는 3라운드까지 6타 차 열세를 이겨내고 골프 우승, 이번 시즌 LPGA 투어 최다 타수 차 역전승을 기록한 이미향은 우승 상금 22만 5천 달러 약 2억 5천만원를 받아 시즌 상금 56만 8천13 달러로 상금 순위 19위에 올랐다. 대단한 이미향 프로 화이팅 앞으로도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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