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사단 자살
육군 제 22사단 소속 병사가 선임병으로부터 구타와 가혹 행위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께 육군 제22사단 소속 20대 일병이 경기 성남 분당의 국군수도병원에 진료받으러 갔다가 병원에서 투신했다고 하는데요. 어떤일이 일어났을까요? 올해 4월 강원 고성의 제22사단으로 전입한 20대 일병이 병장 1명과 상병 2명 등 선임병 3명으로부터 "강냉이 하나 더 뽑히고 싶으냐"는 등 폭언, 욕설, 폭행에 시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일병은 훈련 중 부상으로 앞니가 빠진 상태였으며, 고참들에게 멱살을 잡히거나 욕설을 듣는 일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금 시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군내에서 폭행을 하는 군대가 다있네요. 한편 20대 일병은 지난 14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