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석산 철학자

탁석산 철학자 과연 그는 누구일까요?

그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20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철학자 탁석산 박사가 특별 패널로 출연하여 문재인 정부에 조언을 건넸다. 일명 깠다고 봐야죠. 어떤내용이였을까요? 

 

이날 탁석산 철학자는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대해 “파사현정. 잘못된 견해에 사로잡힌 것을 깨부수고 올바른 도리를 드러낸다의 뜻을 담은 현 정부의 ‘적폐청산’은 순서가 잘못됐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이어 “적폐청산이 먼저가 아니라 현정, 즉 정부가 해야 할 일을 먼저 해야 정권이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와 생각은 달르네요.

이에 정청래 전 의원은 “적폐청산과 정책 시행은 동시에 진행할 수밖에 없다”며 “적폐를 청산해야 정권 지지율이 올라가고 그 지지율을 바탕으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다. 또 촛불혁명 과정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외쳤던 단어 중 하나가 ‘적폐청산’이었다. 국민적 요구이고 시대의 흐림”이라고 주장했다. 저 또한 이렇게 생각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탁석산은 “매 정권마다 초기에 적폐청산을 시도하다 결국 정책 시행이 미뤄지는 경우가 반복됐기에 하는 말”이라고 맞받아쳤다.

또한 판도라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의 두 얼굴’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철학자 탁석산이 최저임금 인상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탁석산은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경제라는 것은 탄력적이기 때문에 이정도는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철수가 “건물주들도 상가 임대료 낮춰주고 그럴까”라고 묻자 탁석산은 “그게 바로 탄력적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언은 “그 반대일 수도 있다”며 반박했다. 한번더 그는 “노동비용이 늘면 생산품 가격 증가하고 결국 물가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부정적 측면을 제기했다.

이렇게 말하는 탁석산 철학자는 도대체 어떤 인물일까요 짤막하게나 알아보겠습니다.

 

탁석산 프로필

탁석산 출생1956년 11월 1일  탁석산 나이 만 60세입니다

나이와 키는 궁금하지 않음으로 넘기겠습니다.

학력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  외 4건

 그 외에 탁선산 성향은 어떤지 잘모르겠네요. 

탁석산은 1956년 서울에서 2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 시절 3년간 독서와 축구로 일관하다 결국 꼴찌로 졸업하였다. 종로학원에서 처음으로 노트필기를 하여 재수한 끝에 서울대학교 자연계열에 입학했으나 1년 후 자퇴했다.

 

또한 인내심을 길러주고 인생의 평범함을 깨닫게 해준 30개월의 육군 복무를 마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에 입학했다. 부전공으로 택한 철학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흄의 인과론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일본 수도대학토오꾜오 동경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탁석산은 IMF 구제금융기를 통과해 21세기를 목전에 둔 2000년 '한국의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를 도발적으로 되물으며 실의와 기대가 섞인 우리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꾸준히 책을 쓰고 강연을 하는 한편, KBS 1TV 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탁석산 저서로 한국인과 한국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는 『한국의 정체성』『한국의 주체성』『한국의 민족주의를 말한다』『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대중적인 논리학ㆍ철학 교양서로 각광받는 『철학 읽어주는 남자』『탁석산의 글쓰기』『자기만의 철학』『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청소년을 위한 직업 교양서를 표방하는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준비가 알차면 직업이 즐겁다』 등 다수의 저서들이 있다.

 

철학자 탁석산은 현대 한국 사회, 글쓰기, 직업 등을 주제로 소위 "생활철학"을 다룬 책을 쓰고 있다. 그에 따르면, 한국인의 철학은 '현세주의', '인생주의', '허무주의', 그리고 앞의 세가지를 아우르는 방법론이자, 나중에는 그 세 가지를 지배하게 된 '실용주의'다.

 

아무튼 탁선산 철학자의 이번 방송에서 보여준 발언들은 아마도 일부 사람에게 등을 돌리는 발언이지 않았나 생각 되네요. 전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