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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는 갓뚜기

category 뉴스 2017. 7. 23. 20:36

오뚜기는 갓뚜기이다. 회장을 비롯하여 청와대까지 그 이유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최근 오뚜기는 오는 27∼28일 청와대에서 주최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에 참석 대상으로 선정된 15개 기업에 중견 식품기업인 오뚜기가 포함돼었다고 한다. 모든 이들이 놀라는 이유는 삼성, 현대기아차 등 내로라하는 14대 그룹 외에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역시 갓뚜기

 

통상 재계 순위를 매기는 기준으로 활용하는 자산을 보면 오뚜기는 연결기준으로도 1조5천억원 정도여서 50위권에도 들지 못한다는 게 재계 관계자의 설명이지만 청와대 관계자는 23일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 일정을 밝히면서 "대기업 중심으로만 모이는 것보다 변화를 주고 싶어 초청했다"며 "오뚜기는 여러 가지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에서 모범적인 기업이기 때문에 초청해서 격려를 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마디로 오뚜기는 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 중 한 곳으로 알려졌으며, 농심과 달리 각종 여러가지 미담 사례가 있어 특별 초청 대상이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오뚜기는 인스타그램, 커뮤니티에서 '갓뚜기'로 통할 정도로 '착한 기업' 이미지를 쌓아왔고 현재도 그렇다. 갓뚜기란 '신'을 뜻하는 '갓'에 오뚜기의 '뚜기'를 합친 말로, 오뚜기를 높이 평가하는 소비자들이 알아서 붙인 별칭이다.

한편 청와대가 밝힌 대로 오뚜기는 식품업계에서 비정규직이 거의 없는 회사로 알려졌다. 오뚜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전체 직원 3천99명 가운데 기간제 근로자는 36명으로, 비정규직 비중이 1.16%인 셈이다. 이렇게 나올수 밖에 없는 이유가 오뚜기 회장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말 기준으로 한 2015년 사업보고서에서는 전체 직원 3천263명 가운데 기간제 근로자가 한 명도 없었고 지난해 9월 별세한 창업주인 고 함태호 오뚜기 명예회장은 1천800명의 시식사원을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이처럼 오뚜기가 '착한 기업' 이미지를 쌓은 것은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 외에도 각종 미담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식품들의 가격 인상이 계속됐지만 오뚜기는 라면 가격을 올리지 않아 소비자들의 칭찬을 받았다. 예를들면 농심 라면들은 전부 인상했었다.

 

또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함태호 명예회장으로부터 지분을 상속받으면서 1천500억원대의 상속세금을 5년에 걸쳐 분납하기로 했다. 세금을 줄이기 위한 재벌 2, 3세들의 편법 상속 논란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보기 드문 사례였기 때문이다.

또한 오뚜기 오너 일가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함태호 회장은 남몰래 어린이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도운 경영자로 유명하다.

 

한편 오뚜기는 1992년부터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어린이 후원을 시작해 수천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 더불어 2012년 6월부터는 장애인학교와 장애인 재활센터를 운영하는 밀알재단의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건 다 오뚜기 회장 아래에 나타났다고 한다.

끝이 아니다 미담은 더있다. 오뚜기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2009년에는 오뚜기학술상을 제정했고 2012년 오뚜기봉사단을 출범해 저소측 계층도 돕고 있다. 최근 2015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개인적으로 300억원대 규모의 주식을 기부했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도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모습들이다.

미담을 통해 오뚜기가 단순히 기부를 해온 것만으로 갓뚜기라는 소리를 듣는 게 아니라 그간 복합적으로 이어온 선행들이 지금의 '갓뚜기'평을 만든 것이다. 특히 2016년 말부터 이어진 혼란한 정국 속에서, 거액의 상속세를 납부하는 지극히 당연하고 정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그것이 모 기업과 너무나도 비교됐기 때문이다.

이런 갓뚜기의 이미지 개선에 힘입었는지 2017년 3월에는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한국의 50대 브랜드에 오뚜기가 식음료 기업 중 유일하게 50위에 진입했다.

 

한편 오뚜기 함태호 회장은 '사람을 비정규직으로 쓰지 말라’는 것이 경영철학이다. 그러니 전체 직원 3100명 중 36명(1.16%)만이 비정규직인 것이다. 또한 마트에 파견하는 시식 직원까지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는데 이 사례만 보아도 이미 게임끝난 것이다.

 

너무 많은 미담에 눌러 오뚜기 회사가 어떤 곳인지는 짤막하게나 설명해보겠다.

오뚜기는 대한민국의 식품회사로 비표준어 표기임으로 고유명사다. 원래 바른 표기법은 '오뚝이'이다. 옛날부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장난감이기 때문에 늘 함께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이어 오뚜기는 식료품 제조 및 판매업이 주고 보통 양념소스류와 레토르트 식품을 포함한 인스턴트 식품, 냉동식품 등을 만들어 내고있다. 그렇기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렇지 B2B 시장에서 상당한 마켓파워를 갖고 있는 기업중에 하나이다. 특히 오뚜기 케첩, 카레, 마요네즈, 식초는 다른 회사들이 카피하지 못하는 최강의 아이템으로 선정되어있다.

 

이 정도면 왜 오뚜기가 갓뚜기라 불리며 사람들에서 인정받는 회장 및 기업인지 알 수 있을것이다. 나 또한 평생 농심 신라면을 먹던 사람인데 이번 박근혜 정부에 연관되면서 불매에 동참하고 착한 기업인 오뚜기 진라면으로 갈아탄지 오래됬다.

솔찍히 오뚜기 진라면 보다는 농심 신라면이 더 맛있다고 생각 되지만 이렇게 착한 기업 갓뚜기를 내버려둘수는 없다. 오뚜기 회장이 상태를 유지해준다면 영원히 오뚜기 식품들을 애용할 의사가 있다. 오뚜기가 연봉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좋은 기업회사 아래에서 자부심이 대단하겠죠.

한편 이렇게 좋은 이미지를 가진 오뚜기를 청와대에서 어떻게 발견했는지 문재인 대통령에게 관심이 없던 1인이였지만 그가 당선 이후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보여주는 모습들이 안좋아 할 수 없게끔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좋은 기업인 오뚜기 아니 갓뚜기 회사로 연봉 받으면서 취직하고 싶다 갓뚜기여 영원하라

오뚜기를 갓뚜기로 인정하는 사람은 공감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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