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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icbm 또?

category 뉴스 2017. 7. 29. 04:36

북한 미사일 icbm급으로 또 발사했다. 요앞전에 발사한지 불과 24일만이다. 미사일이 장난감도 아니고 이번엔 무슨이유일까?

북한 미사일은 7월 28일 오후 11시41분쯤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 지난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화성-14형'을 발사한 지 24일 만이다.

 

또 북한 미사일이라 이제는 정말 지겹다. 이번에는 도대체 무슨 이유로 발사했을까? 이번에도 ICBM급인지 한번 알아봤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어떤 지시를 했을지도 궁금했다.

북한미사일에 대해 29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이번에 쏜 미사일의 고도는 약 3700㎞, 비행거리는 1000여㎞”, “사거리를 기준으로 보면 지난번보다 진전된 ICBM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24일만에 또 기술은 늘었나보다.

 

현재 북한 미사일을 ICBM급으로 보고있는데 앞전에 발사한 미사일 '화성-14형'과 비교 해봤을때 최고고도와 비행거리는 각각 2802㎞, 933㎞였는데 이보다 최고고도와 비행거리가 늘어난 상황이다. 이걸 무서워해야 할까 하도 자주 발사하니깐 장난감 같기도 하다.

또한 북한 미사일을 자정 가까운 늦은 밤에 발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북한은 지난 화성-14형을 오전 9시 40분쯤 발사했고 저번 미사일도 5월 29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스커드계 미사일 발사를 했던 시간도 오전 5시 39분쯤으로 새벽이었다.

 

이번처럼 늦은 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 한 것은 자신들의 미사일 기술이 icbm급에 이미 도달했다는 것과 이를 과시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

 

또한 미사일 발사는 보통 날씨가 중요 변수로 꼽히는데, 북한은 늦은 시간이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미사일 발사를 감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려 했다는 것이다.

 

또한 북한 미사일이 icbm급의 기술력을 가졌다는 자랑질 밖에 안보이는게 앞전 북한 뉴스속보라고 해서 중대발표 한다며 그렇게 위협해놓고 고작 한다는게 기술력 업그레이드 방송이였으니 이번도 뻔한 결과다.

한편 북한 미사일을 보고 일본 방송 NHK에서도 역시 이번 북한 미사일의 최대고도를 화성-14형보다 상승한 3000㎞가량으로 분석했다. 방위성은 이 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EEZ에 낙하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하여 이번 북한 미사일은 28일 오후 11시 41분쯤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미사일 1발을 발사했고 지난 4일 화성-14형 미사일을 발사한 지 24일 만이다. 북한 미사일에 대응해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오전 1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소집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 "한미연합 탄도미사일 발사 등 보다 강력한 무력시위를 전개하라"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사드 잔여발사대 추가배치를 포함해 한미 간 전략적 억제력 강화방안을 즉시 협의하라"고 말했다. 또 "UN 안보리 소집을 긴급 요청해 강력한 대북 제재안 마련을 추진하고,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한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참고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이번을 포함해 7차례에 달한다.

한편 북한 미사일 발사를 보고 일본 정부는 현재 이 비행체의 성격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다고 NHK는 전했다. 이와 관련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9일 오전 취재진에게 "북한이 또 다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미사일이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EEZ에 떨어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발사된 북한의 미사일을 ICBM으로 추정했다

 

 아베 총리는 국가안보회의 NSC 를 소집해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일본 국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도 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스가 관방장관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약 45분간 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가 관방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유엔 결의안 위반으로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북한 미사일 사건을 비판했다.

미국도 역시 북한 미사일을 발견하고 제프 데이비스 미국 국방부 대변인도 28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자 그럼 북한 미사일을 icbm이라고 추정하는데 icbm이 뭘까?

icbm이란 대륙간탄도미사일이라고 부르며 사거리가 5,500km 이상인 미사일이다. 다른 대륙에 있는 적의 시설을 공격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영어로는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이라 하며 흔히 약자인 ‘ICBM’으로 부른다.

 

또한 icbm은 적의 군사적, 경제적 기반을 공격하는 전략무기체제의 하나로 핵탄두를 장착하여 먼 거리에 있는 적의 시설을 공격한다. 전략핵무기 중에서도 발사준비에 걸리는 시간이 짧고 위력적인 것이 대륙간탄도미사일의 특징이다.

 

icbm 미사일 외에도 전략탄도미사일 중에서 사거리가 960~5,500km 정도로 ICBM보다 좁은 범위를 요격하는 미사일은 '중거리탄도미사일 IRBM, Intermediaterange Ballistic Missile이라 한다. 핵잠수함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이라 한다.

 

 

북한 미사일도 뻘짓하는 특징이 있듯이 icbm 미사일도 특징이 있다. 다른 탄도미사일과 마찬가지로 발사된 후 포물선 궤도를 그리며 떨어진다. 탄도미사일은 날아가면서 속도와 고도가 바뀌는 미사일이다. 탄도란 발사된 탄환이 목표에 이르기까지의 궤적을 말한다. 탄도미사일은 로켓을 엔진으로 사용한다. 로켓은 순간적인 폭발력이 뛰어난 대신 연료소모가 심해 오랜 시간 추진이 불가능하다. 즉 발사된 미사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고도가 떨어지기 마련이므로 멀리 있는 표적을 맞히려면 최대한 높게 발사해야 한다.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은 탄도미사일 중에서도 가장 먼 거리를 요격한다. 따라서 가장 높은 고도까지 올라가는데, 대기권을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탄도미사일은 떨어질 때 중력의 영향을 받아 충돌 직전에는 음속의 몇 배로 속도가 빨라진다. 따라서 적이 미사일을 발견하더라도 엄청난 속도로 인해 방어가 쉽지 않다. 미국은 이를 방어할 목적으로 대기권 밖에서 탄두가 떨어지기 전에 요격하는 GBI 미사일을 개발하기도 했다.

 

북한 미사일도 한번에 임팩트있게 발사를 해야 두렵고 무섭지 일년에 도대체 몇번을 도발하는건지 그렇게 미사일 발사하고 개발할 돈있으면 북한 국민들좀 챙기지 그러니 지긋지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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