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장장애 햄버거병 용혈성요독증후군(hus),출혈성장염 4살 아이가

여자아이 어린이가 작년 9월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뒤에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용혈성요독증후군(hus)으로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은게 뒤늦게 알려졌다. 알고계셨습니까?

아이는 집 근처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먹은 뒤 복통을 호소하여,

병원에 들려 처방 받은 약을 받아 먹고 잠든 여아는 갑자기 일어나서 배를 잡고 뒹굴었다.

아이가 변을 보았는데  그변에는 피가 섞여 나왔다.

그리하여 중환자실로 옮겨진 여아는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줄여서 hus 라는 진단을 받았다.

hus는 고기로 만든 음식을 덜 익혀 먹었을 때 발병하는 것으로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돼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1인실에 격리된 여아는 경련이 심해지고 췌장염 증세에 뇌까지 위험한 지경까지 왔으나 다행히 상태가 호전돼 2달만에 퇴원했다.

그러나 여아 신장은 90% 가까이 기능을 상실해 건강보험공단에서 신장장애 2급을 판정 받았다.

병원 퇴원 후에도 아이는 매일 8~10시간씩 복막 투석을 해오고 있었다.

 

여아의 부모는 hus라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이라는 판정이 된 진단서를 갖고 맥도날드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맥도날드 측은 인과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다.

 

햄버거병이라고 알려진 HUS용혈성요독증후군이란, 주로 고기를 갈아서 덜 익혀 먹었을때 발병한다.

이런 병을 운이없게도 4살 여자아이가 걸렸으니 엄청아팠을까 안타깝다.

 

맥도날드의 거부 이유는, 어린이가 덜 익혀진 패티를 먹었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

맥도날드의 패티는 기계로 한번에 최소 6장의 패티가 함께 구워지며,

굽는 시간과 온도가 세팅이 되어서 최소 200도 이상의 고온으로 조리되는 탓에 패티가 덜 익혀질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였다.

덭붙여서 맥도날드의 같은 제품이 300개가 팔렸는데 맥도날드병은 한 건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맥도날드는 어린이의 신장장애 2급 판정에 대하여 안타깝게 생각하며,

아이의 건강과 맥도날드 제품의 명확한 관련성이 밝혀지지 않으나

맥도날드는 최선을 다해 맥도날드병을 받은 아이 가족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의 해피밀 메뉴 수익 일부는 어린이 환자 가족들을 위해 기부하여 기사까지 나고 하는데

신장장애 2급판정 받은 아이에게는 왜 이렇게 단호한지.

과연 진실은 뭔지 궁금하다.